[고창군=코리아플러스] 김영현 기자 = ‘2018 프레 패러글라이딩 월드컵 고창대회’가 오는 21일까지 고창방장산 패러글라이딩 활공장에서 펼쳐지고 있다.

지난 16일 오후 고창 청소년수련관에서는 유기상 고창군수, 조규철 고창군의회 의장, Goran Demiskowski PWC 회장, Ulu Yuso 평가위원, Bill Hughes 평가위원, 대한민국항공회 패러분과 송진섭 부회장과 우리나라를 포함한 세계 14개국 110명의 선수단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이 개최됐다.

‘프레 패러글라이딩 월드컵’은 정식 월드컵에 앞서 열리는 대회로, 대회를 원활하게 개최하기 위한 장소로 적합한지 사전점검 등의 평가도 하고 참여하는 선수들에게 고창군을 홍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고창 방장산권역은 MTB 다운힐 코스와 더불어 항공레져스포츠 등 익스트림 레져스포츠의 메카로 거듭나고 있어 향후, 수요의 증가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효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오는 21일까지 고창읍성 일원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45회 고창모양성제’기간과 맞물려 국내외에 축제 홍보와 함께 고창을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환영사에서 “세계 각국의 활공인 여러분의 고창 방문을 환영한다”며 “활공의 우수한 자연조건을 갖춘 고창에서 세계인들이 함께하는 활공스포츠의 교류의 장이 되고 청정자연과 역사와 문화적 인프라도 잘 구축되어 있는 고창군의 매력을 가득 안고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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