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20181017144812.png][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통일부는 10월, '2018 통일문화 기획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는 ‘평화, 어느 멋진날’ 이라는 부제 아래 국민들이 일상에서 ‘평화와 화해’를 주제로 이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13일부터 31일까지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는 '평화의 온기-뜨개질 아트'가 전시된다.

공공미술 전시의 일환으로, 국민들의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을 한데 모은다는 의미를 담아 조각보로 구 모양의 구조물을 감싸 만들었습니다.

전시기간 중에는 관람객이 직접 뜨개질에 참여하거나 평화·통일에 대한 메시지를 작성하여 내부에 거는 참여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21일에는 시민들과 함께 '평화의 한걸음-DMZ투어'가 진행된다.

'2018 통일문화 기획행사' 누리집을 통해 사연을 보내주신 시민 분 중 120분을 선정, DMZ투어를 진행한다.

26일과 27일 광화문 북측광장에서 열리는 '통일공감광장'에서는 사진전과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북한 일상 및 남북정상회담 사진전’은 ’과거 북한주민의 일상 모습과 건축물, 올해 4월, 9월에 열린 남북정상회담 등과 관련된 디지털 사진전이 개최된다.

통일사료전시회 북한문화체험 백두산 천지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참여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11월 6일, 13일에는 ‘수다로 통일-공동공부구역 JSA'의 “통일부”편이 방영된다.

‘남북의 대중문화 교류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를 주제로 진행되며,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직접 출연하여 패널들과 방북 경험 등을 나누며 대화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2018 통일문화 기획행사'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시면, 공개방송을 방청하실 수 있다.

'2018 통일문화 기획행사'의 전체일정과 참가 방법 등에 대한 상세한 안내는 누리집에서 확인하실 수 있다.

또한, 이번 행사와는 별도로 제4회 통일염원 대중음악 경연대회 '2018 유니뮤직레이스' 결선 공연이 27일 오후 4시부터 8시,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개최된다.

유니뮤직레이스는 평화를 노래하는 대중음악 뮤지션을 발굴하는 경연대회이며, 2015년부터 네 번의 대회를 통해 700여 팀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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