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플러스] 조성홍 기자 = 상주향교에서는 지난 14일 오후 4시30분에 상주향교 명륜당에서 동천수 박철호 대표이사와 효열 포상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효열 포상은 상주지역에 살고 있는 사람으로 갖은 고난을 감수하고 인륜적 강상을 지켜내면서 자녀들을 훌륭하게 성취시켜 타의 귀감이 되는 자로 상주향교에서 선발하고 동천수에서 후원을 하기로 했다.

포상은 매년 춘계 석전후에 동천수 대표자와 함께 공동으로 포상할 계획이다. 이에 효열의 행적이 현저하다고 인정되는 사람들은 상주향교의 장의들의 추천에 의해 사무국에서 공적을 충분히 검토하여 별도의 심사를 거쳐 확정, 시상할 계획이다.

한편, 금중현 전교는 협약식에서, “효열과 위선은 인륜의 근본이요, 사회 질서 유지의 기본인 만큼 이 사업은 유림들의 사명으로 여긴다”고 하면서, “지금부터라도 천년고도 상주의 선비정신을 계승해 나가기를 당부한다”고 했다.

동천수는 동아소시오그룹의 계열사로서 상주시 화북면 장암리에서 “동천수” 생수를 제조 판매하는 회사로서, 효열 포상사업에 관하여 매년 정기적인 후원을 협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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