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동아리 ‘살고 싶은 도시․주택 연구회’ 2012년 본격 활동 시작

[동두천=코리아프러스] 이윤숙 기자 = 경기도 북부청(도시주택과) 학습동아리 ‘살고 싶은 도시․주택연구회’가 2012년 8대 중점과제를 선정하고 본격 활동에 나선다.

살고 싶은 도시․주택연구회는 지난 6일 북부청사 제3회의실에서 학습동아리회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도 학습과제 발표와 세부 추진방안’을 마련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모임에서는 먼저 외부 전문가들로부터 민과 관이 생각하는 도시계획의 차이점에 대한 의견을 듣고 합리적인 도시계획(지구단위계획)의 추진방향 등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이어 ▲지구단위계획 유형에 따른 수립기준 ▲이전 적지의 계획적 관리방안 연구 ▲도시재생사업 발전방향 ▲도시기본계획 수립 방향 등 발표를 통해 2012년 8대 중점 학습과제를 선정했다.

백충현 도 도시주택과장은 “도시계획은 주민요구와 개발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처하고 환경변화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이번 모임에서 선정된 학습과제에 대해 전문가의 자문 및 토론, 포럼 등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보다 나은 살고 싶은 도시를 조성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 등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학습동아리 살고 싶은 도시․주택연구회는 도시 관련 공무원들과 대학교수 등 외부전문가들이 함께 도시계획 문제점과 개선방안 등을 학습과 토론을 통해 연구하기 위해 지난 2011년 10월 13일 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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