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경기북부 지역의 섬유산업 현황과 발전과제 세미나 개최

[동두천=코리아프러스] 이윤숙 기자 = 경기도가 경기북부 섬유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해법 찾기에 나섰다.

경기도는 8일 경기북부 지역 특화산업인 섬유산업 발전을 위해 한국은행 경기본부와 공동으로 예창근 행정2부지사, 윤면식 한국은행 경기본부장과 시군 담당 공무원, 경기신용보증재단 및 관내 섬유업계 임직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북부 지역의 섬유산업 현황과 발전과제란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경기개발연구원 이상훈 박사와 한국은행 경기본부 김현희 과장이 “경기북부 섬유산업 현황과 경쟁력 분석“과 “섬유산업 육성목표 및 발전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와 전용운 경기지방중소기업청 북부사무소장 등 4명이 지정토론자로 구성되어 진행됐다.

특히, 경기북부 지역의 섬유산업 발전과제로 지속적인 기술개발, R&D지원 시스템 및 친환경 생산체계 구축을 통한 경쟁력 강화, 니트 염색가공 등 경쟁력 있는 섬유생산업체 금융지원 혜택제공, 수요자 중심의 섬유생산 및 마케팅 전문인력 양산과 산․학․연 연계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이 이뤄졌다.

한편, 경기도 북부청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경기북부 섬유업계 현안사항에 대한 전문가 토론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비전과 정책대안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하게 됐다.”며, “이번에 선정된 경기북부 섬유산업 발전과제를 효율적으로 실행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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