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코리아플러스] 권기원 기자 = 포항시 평생학습원 여성문화관에서는 지난 8일 영주시에서 개최된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 동아리 경연대회에서 엔젤스팀이 장려상을 수상함에 따라 학습동아리 더욱 활성화되고 여성문화관 내 수강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여성문화관 동아리는 현재 창업동아리, 학습동아리, 취미동아리로 구성된 10개팀 171명의 수강생들이 모여 포항시의 각종 문화행사 및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취·창업 학습 및 재능기부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한편, 여성문화관은 교육생들이 단순히 정규강좌 수료에 그치지 않고 자체적 동아리를 결성하여 지도 강사의 재능기부로 심화학습을 하는 메커니즘을 형성하고 있으며, 회원 간 평생학습지식과 새로운 트렌드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취·창업의 발판을 다질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각종 문화예술 활동에도 참여하는 등 다양한 숙련 기회를 제공받아 자신에게 맞는 노하우를 쌓을 수 있도록 현장 수업 역시 적극 지원하고 있다.

허윤수 평생학습원장은 “포항의 청·장년 여성들이 다시 일하고 배울 수 있는 열린 공간을 제공하여 여성문화관이 일자리형 학습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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