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포항·경주 3개 시 권역 관광사업 활성화

[울산=코리아플러스] 차동철 기자 = 해돋이 역사기행 권역인 울산시. 포항시, 경주시가 공동으로 관광분야 권역 사업 활성을 위한 해돋이 역사기행 공동포럼을 19일 오후 3시 경주보문단지내 경북관광공사 1층 육부촌에서 개최한다.

공동 포럼에는 3개 시 관광분야 및 관련 기업, 단체, 기관, 및 지자체 담당자 100여명이 참여해 ‘해돋이 역사기행’ 권역 사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활성을 위한 민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이번 포럼은 3개 시 공동주관으로 전문가 주제발표와 참석자 질의응답으로 자유롭게 진행되어 다양한 분야의 참가자들이 의견을 교환하게 된다.

이번 포럼에서 한국관광개발연구원 이동원 대표가 ‘해돋이 역사기행권역 사업 추진현황 및 과제’와 ‘민간 협의회 구성의 필요성과 추진계획’,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조아라 박사가 ‘해외 민간 협력 우수사례’ 등을 주제발표한다.

한편 3개시는 2016년 도시간 행정협의체인 ‘동해남부권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를 구축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도모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문화체육관광부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에 ‘해돋이 역사기행권역’으로 선정되어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발전하기 위한 연계 사업을 활발히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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