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도문화공원서 주제별부스 체험·교복패션쇼 등 행사 마련

[코리아플러스] 차동철 기자 =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진로 설계에 도움을 주기 위한 ‘2018 울산광역시 청소년 축제 청:靑’이 풍성하게 마련된다.

울산시는 20일 오후 2시 달동문화공원에서 청소년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울산광역시 청소년 축제 청: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소년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의 사전신청을 받아 단체 줄넘기와 주제별 23개 체험 부스 등의 ‘청 놀이터’와 교복패션쇼 및 청소년 동아리 공연 등 ‘청 콘서트’로 진행된다.

청 놀이터에서는 청소년 활동 안전 캠페인, 원어민과 함께 영어면접, 지구 온도 낮추기 등 주제별 부스 체험과 단체줄넘기, 제기차기 등 단체경기가 마련된다.

‘청 콘서트’에서는 청소년 동아리 공연, 내빈과 함께 하는 교복패션쇼, 초청가수 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울산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그동안 틈틈이 갈고 닦은 끼와 재능을 펼치는 축제의 장이 됨과 동시에 새로운 미래에 대한 꿈을 계획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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