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인천 서구는 2018년도 상반기 폭력예방 통합교육에 이어 지난 18일, 고남숙 강사를 초빙해 성희롱·성폭력 2차 추가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에는 서구청 공무원과 비정규직 직원, 사회복무요원 등 서구청에서 함께 일하고 있는 직원들이 참석해 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성희롱·성폭력에 대한 인식 전환의 필요성과 피해자 및 주변인의 역할 등을 이해하기 쉬운 내용으로 설명함으로써 직원들의 집중도를 높였으며, 성희롱 사례, 성폭력 등 각종 문제를 제대로 인식할 수 있게 전달해 폭력 발생을 예방하고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높였다.

한편 구는 오는 11월에 가정폭력·성매매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해, 성 평등적인 관점에서 올바른 성문화 정책과 서로 존중하는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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