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社告】 금강생태여행 ‘대전’ 10차, 금강 대전 '유성천'과 ‘유등천’

【대전=코리아플러스】 강경화 기자 = 코리아플러스 환경기자단은 대한민국연안해변지킴이와 20일 금강생태여행 ‘금산’9차 여행 천내강 봉황천 방문에 이어 10차 금강생태여행 ‘대전’을 찾아 3대 하천인 유등천과 대전천, 갑천가운데 하나인 금강 유성·유등천을 찾았다.

이에 앞서 장정수 김원배 코리아프러스 명예회장이 13일 2018 코리아 힐링 페스티벌 ‘금산’ 금강생태여행을 함께했다.

이에 19일 정기일 대한민국연안·해변지킴이 금산지회장은 금강생태여행 9차 금강생태여행 천내강 봉황천을 장승래 사무국장, 장영래 코리아플러스 대표와 함께 '천내강 봉황천 환경감시단' 활동을 펼쳤다. 하천정화활동을 위해 봉황천 고수부지에 버려진 쓰레기를 주웠다. 아울러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활동 등을 가졌다.

10차 금강생태여행 ‘대전’ 금강 유성천과 유등천 금강생태여행에는 장영래 대한민국연안·해변지킴이 대전지회장과 심관용 사무국장, 감영임 코리아플러스 수도권본부장과 오공임 서울취재본부장이 함께했다.

국화향기 그윽한 유성천과 유등천이 협쳐지는 갑천변을 걸었다. 국화전시회와 공연, 자연과 함께하는 금강생태여행 이었다.

장영래 대한민국연안해변지킴이 중앙회 사무처장 겸 대전지회 회장은 "내 고장 하천을 아끼고 소중히 하는 것은 대전에 사는 사람의 당연한 의무이자 책임“이라며, ”깨끗한 물을 지키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심관용 대전지회 사무국장은 “생태문화학교 활동을 위해 대전지역의 중학교와 고등학교, 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유성구, 군과 함께하는 가을음악회 개최

19일 계룡스파텔서 성악, 퓨전국악, 걸그룹 등 다채로운 공연 마련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지난 19일 저녁 6시 30분 계룡스파텔 잔디광장에서 ‘군과 함께하는 가을음악회’를 개최했다.

음악회는 국화전시회 기간 군 문화공연과 지역예술인 공연을 지역주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유성구와 육군인사사령부가 함께 마련했다.

대전MBC 김경섭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육군 군악의장대대, 성악가 김호중, 포크가수 하남석, 걸그룹 힌트, 소프라노 신향숙, 퓨전국악 육소형이 출연했다.

육군 군악의장대대의 절도 있는 의장시범을 시작으로 국악타악 ‘진군의 북소리’를 비롯해 성악, 색소폰 연주, 대중음악 등 다채롭고 풍성한 무대를 선보였다.
유성구, 누구나 오고 싶은 온천관광도시 조성

가족형 온천테마파크 및 문화예술의 거리 조성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수립용역 추진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유성관광특구에 문화관광 인프라를 확충하고 이를 연계할 수 있는 관광아이템을 개발해 관광특구의 옛 명성을 되찾는다는 계획이다.

유성온천은 오랜 역사와 함께 온천수의 뛰어난 효능으로 1990년대까지 신혼, 온천여행지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관광명소였다.

실제 유성을 찾는 관광객은 1995년 1014만 명에 달했다. 하지만, 여행 트렌드가 변화하면서 2017년 관광객 수가 551만 명으로 약 45%가 줄어들었고 지속적인 관광호텔의 폐업도 이어져 왔다.

유성온천 관광의 쇠퇴에 대해서는 여행의 패턴이 투어형에서 가족단위 체험형으로 급속히 바뀌고 있는데 반해 관련 콘텐츠 개발과의 연계부족, 노후화된 온천시설을 원인으로 보고 있다.

구는 관광특구 활성화를 위해 그동안 온천로 일원에 야외족욕체험장, 워터스크린, 한방족욕장, 두드림공연장, 온천테마역 등 온천을 체험할 수 있는 관광인프라를 구축해 왔으며, 유성온천축제, 정기 야외공연, 토요컬쳐데이 전문공연 등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누구나 보고 듣고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의 거리를 만들고자 콘텐츠 발굴에도 노력해왔다.

전국단위 홍보 마케팅을 위해 유성온천축제에서 외국인 및 파워블로거들을 초청해 팸투어를 개최하고 일본 게로 및 대만 타이쭝과 온천 도시 간 국제 교류 행사도 추진해 오고 있다.

구는 앞으로 관광업계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자 민선7기 관광활성화에 집중한다는 방침으로, 전체적으로 도시를 리모델링하는 방식으로 크게 접근한다는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

또한 유성온천지구 관광활성화를 위한 현실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지역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지난달 12일 시‧구의원 및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는 등 지속적인 의견수렴에 나서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구는 온천관광활성화를 위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있는 테마를 만들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대전시와 정치권, 관련기관들과 전략적인 협조 체제를 구축하고 상생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온천로 일대에 총 3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온천과 문화를 연계한 관광테마공간을 조성해 문화예술의 거리를 만들기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 현재 국·시비 20억 원을 확보하였고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는 유성문화원로, 온천북로 일대에 2019년까지 사업비 60억 원을 투입하는 명물카페거리 조성사업과 더불어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유성관광특구를 전체적으로 리모델링한다는 계획으로 주민, 상인, 대학생, 전문가 등 주민들의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해 도시재생활성화 계획 수립용역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온천지구의 접근성 강화를 위한 기반 시설 확충을 위해 온천북교, 유성천 전용 보도교를 설치하고 어은교의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서도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

도시이미지 개선을 위해서도 유휴지, 노후건물, 저층건물들의 소유주를 대상으로 관광도시의 이미지에 어울리는 건축을 독려할 계획이다.

유성구에는 도룡동 사이언스콤플렉스(지하5층/지상43층 연면적 279,263.35㎡), 봉명동 골든하이쇼핑센터(지하6층/지상8층 연면적 82,074.13㎡), 용산동 현대아웃렛(지하1층/지상4~7층 연면적 129,148.5㎡) 등 대규모 복합 건축물들이 건립될 예정으로 생산·고용 유발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도룡동 사언스콤프렉스의 전시장, 과학관, 체험관, 회의장, 판매시설 등 복합 시설은 관광객을 많이 끌어들일 수 있는 관광자원으로써의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용산동 현대아웃렛과 봉명동 골든하이쇼핑센터 또한 쇼핑관광 자원으로 가치가 있어 지역 지역경제 활성화에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 됨에 따라 이를 유성온천과 연계할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많은 관람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국회전시회를 유림공원 뿐 아니라 유성온천공원에서도 온천과 함께 국화를 즐길 수 있도록 전시회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관광 인프라 구축에 그치지 않고 지역의 관광콘텐츠를 연계하는 관광아이템 개발에도 힘쓸 계획이다.

이를 위해,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 마케팅을 강화하고, 내년에는 관광 전문가를 활용한 연구용역을 통해 장기적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현재의 어려운 상황은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관광활성화를 위한 관련 인프라확충에 노력하고 있다”며, “유성관광특구의 재도약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주민들의 힘을 모으는 일이 중요한 만큼 주민, 지역정치권, 전문가 등 각계각층의 의견과 아이디어를 모아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동참을 이끌어나가겠다 ”고 밝혔다.

유성국화전시회서 사회적경제한마당 ‘함:누리’행사 열려

사회적경제 제품 체험‧컨설팅…버스킹공연과 매직쇼 등 다채로운 이벤트 준비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20일 유림공원 잔디광장에서 ‘2018 유성구 사회적경제한마당함:누리’행사를 개최했다.

함:누리는 함께 돕고! 함께 나누며! 함께 성장하고! 함께 누리는 참다운 행복이라는 의미로, 유성구 사회적경제의 지향을 상징하는 표현이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다함께 더 좋은 유성, 다함께 만드는 사회적경제를 슬로건으로, 유성지역의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50여개 업체가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 판매 및 체험, 사회적경제연구원의 사회적경제기업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유성구 사회적경제의 현주소를 한자리에서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버스킹 공연과 매직쇼, 풍선 아트 및 페이스 페인팅 체험, 즉석 이벤트 등 사회적경제기업과 주민들이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곁들여진다.

한국지명유래집 충청편 지명에 유성천 [儒城川, Yuseongcheon] 은 조선지도(공주)의 유성천(유성창) 일대를 말한다.

대전광역시의 서쪽 유성구 도덕봉 기슭에서 발원하여 동쪽으로 흐르다 갑하산에서 발원한 갑동천을 합하고 장대동에서 다시 반석천과 합류해 동쪽으로 흐르다 갑천에 합류하는 하천이다.

유성이란 명칭은 물길이 통과하는 이 지역이 본래 공주목에 속했던 유성현 지역이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으로 보인다.

삼국사기지리지에 "유성현은 본시 백제의 노사지현(奴斯只縣)으로 경덕왕 때 이름을 고쳐 지금도 그대로 한다."라는 내용이 있는데, 신라 경덕왕이 행정구역을 개편하면서 과거 순우리말로 된 지명을 한자의 음이나 훈을 따 한자음으로 고친 것이 757년(신라 경덕왕 16)이었으니까 현 단위(지금의 면 정도 규모) 행정규모를 지칭하는 유성이란 지명이 등장한 것은 적어도 1200년이 더 되었다고 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노사지(奴斯只)의 '노사'는 '늦'의 음차이고 '지'는 '재(城, 峴)'의 음차이므로 결국 노사지를 풀이하면 '늦재'가 되어 여기서 늦(느르)의 훈차 '유(儒)'와 재의 음차 '성(城)'으로 한자화하여 유성이 되었다는 견해도 있다.

고려사지리지에도 "유성현은 본래 백제 노사지현인데[사(斯)는 질(叱)로도 쓴다] 신라 경덕왕이 지금의 이름으로 고쳐 비풍군(比豊郡: 회덕)의 관할 현으로 삼았다.

고려에 와서도 옛 이름으로 하여 본주(공주)에 소속시켰다."고 하여 관련 기록을 확인할 수 있다.

[출처=네이버 지식백과] 유성천 [儒城川, Yuseongcheon] (한국지명유래집 충청편 지명, 2010. 2., 국토지리정보원)

다음은 대전광역시 유성구의 특징이다

1.위치

대전광역시 서부의 동경 127°14'~127°25', 북위 36°14'~36°29'에 위치하는 구로 동쪽으로 대덕구·서구, 서쪽으로 충남 논산시·공주시, 북쪽으로 세종시와 충북 청주시, 남쪽으로 논산시·서구와 접한다.

2.면적 : 177.26 ㎢

3.인구 (2011년 5월 31일 현재)

286,543명(남자 : 144,673명, 여자 : 141,870명)

4.지형

유성구의 서쪽으로는 비교적 높은 산악지대이며 동쪽으로는 잔잔한 야산지대가 파도무늬처럼 들과 함께 전경을 이루고 있는 지역이다.

북쪽으로는 동쪽에서 흘러와서 북서쪽으로 흐르는 금강을 경계로 충청북도 및 충청남도와 접경을 이루고 있으며, 서쪽으로는 한국의 영산인 계룡산이 우뚝 서고 서남쪽에서 북동쪽으로 흘러가는 갑천이 있다.

5.산

산야를 살펴보면, 서쪽으로는 그 북쪽으로부터 영산으로 불리우는 해발 364m의 금병산이 있고, 그 곁으로 해발 315m의 수양산이 있으며, 서쪽에는 마한의 부족국가인 신흔국이 있었던 해발 415m의 빈계산이 우뚝 서 있다.

서쪽은 주로 영산이라 부르는 산을 중심으로 남쪽 또는 동쪽으로 산이 무산하며 서서히 낮아져서는 동쪽에서 흐르는 갑천변 가까이 이르러서 그 산줄기의 맥을 끊고 들 지역에 흩어져 버린다.

6.강·하천

동쪽으로는 유성구에 들어서서 남쪽에서 북쪽으로 흘러가는 갑천이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한다.

유성구 남쪽인 방동의 서쪽에서부터 신도안내, 쇠골내, 건천(화산천), 유성천, 탄동천(숯골내), 유등천(버드내), 관평천을 거쳐 금강으로 들어가는 갑천은 유성구를 기름지게 하는 젖줄이다.

7.기후

유성구는 중부 내륙지방에 위치하고 있어 기후변화가 심한 편은 아니나, 해안지방 보다는 일교차가 다소 심한 편이다.

연평균 기온은 13.9˚C이며 가장 더운 달인 8월의 평균 기온이 30.0˚C, 1년중 가장 추운 달인 1월의 평균 기온은 -0.9˚C로서 기온의 연교차가 큰 편이다.

강수량은 편차가 심해 적을 때는 828.7㎜(2001), 많을 때는 1748.9㎜(2003)를 기록한 적도 있으나, 보통 1500㎜ 안팎이다.

 

한편 대한민국연안해변지킴이 대전지회는 동구, 중구, 서구, 대덕구, 유성구 내에 있는 금강을 이루는 대전천과 유등천, 갑천과 대청댐을 지키는 환경지킴이를 구성해 금강생태여행 '대전'을 진행키로 했다.

 

이를 위해 대전시내 5개구에 환경감시단을 구성해 환경감시원을 통해 환경보전을 위한 대국민 계도 활동, 환경오염에 대한 감시 및 신고, 환경관련 여론 수렴 및 건의 등을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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