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코리아플러스】오공임 기자 = 외교통산부 허가 568호 사단법인 한·중·일친선교류협회(이사장 오응준)가 창립 12주년 기념행사가 19일 계룡스파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허태정 대전시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일본 시누끼시 오야마 시게끼 사장, 일본 시누끼시 안도 교육장의 감사장이 수여됐다.

이어 오응준 이사장의 표창장, 효부·장한어머니상과 장학금이 수여됐다.

오응준 이사장은 “협회창립 12주년기념식에 참석한 허태정 대전시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중국 대련의 곽문희 회장, 일본 사누끼시의 오야마 시장, 요꼬우찌 일한청소년교류회 회장과 협회 임·회원께 감사드린다”고 기념사를 말했다.

육동일 자유한국당 대전시당위원장(충남대 교수, 협회 자문위원)은 축시에서 “사단법인 한중일 친선교류협회 창립 12주년을 기념하며 큰 꿈과 희망으로 새천년을 영어가는 자랑스런 대한민국 번영하는 동북아국가 우리모두 슬기모아 공존공영 이룩하세 빛나리 나의 조국아 한중일 교류와 함께”라고 말했다.

허태정 재전시장은 축사에서 “한중일 3국의 민간교류를 디딤돌 역할을 하는 한중일친선교류협회 창립 12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축하한다”며 “앞으로 보다 폭 넓은 민간교류 활동을 펼쳐달라”고 말했다.

설동호 교육감은 “한·중·일친선교류협회가 지난 12년간 신뢰와 경험을 바탕으로 문화와 교육교류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미래를 제시해 주는 민간중심의 상생협력과 새 지평을 열어 달라”고 말했다.

주병 중국 산동성유산시 시장은 “한·중·일친선교류협회가 유산시와 경제무역의 왕래와 합작교류에 주력해 왔다”며 “중국 유산시와 한국의 산업합작과 문화교류 등 교육과 문화교류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오야마 시게끼 일본 향천현 시누끼시 시장은 “한·중·일친선교류협회가 지금까지 한국어 · 일본어 스피치 대회를 비롯한 문화예술공면, 홈 스테이를 통한 청소년교류 등 한국과 일본사람들이 직접 만나는 교류를 농해 양국의 친선을 깊게하는 절호를 기회를 가져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교류가 다음 세대를 담당하는 젊은이들의 폭 넓은 분야에 있어서 관계를 구축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곽문희 중국 대련 증외경제기술교류협회 회장은 “대련은 동북아 경제발달과 개발도가 가장 높은 도시로 최근 자유무역시범도시로 승인했다”며 “이를 계기로 양 협회가 교ㅇ류협력의 새로운 동반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요꼬우찌 요요꼬 사누끼 일한협회 회장은 “최근 민간교류 가운데 한국과 일본의 지방자치단체의 교류가 활발해 지고 있다”며 “민간의 문화교류가 계속되길 바라며, 지금까지 다양한 교류를 지속해 온 협회 임원과 회원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2부 행사에서는 한국과 일본, 중국의 가요가 함께하는 축하공연과 기념사진 촬영이 진행됐다.

마지막 3부 행사에서는 이양희 전 국회의원(협회 고문)의 건배제의로 만찬이 시작됐고 한국과 일본, 중국 회원들의 여흥과 친교시간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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