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코리아플러스] 권기원 기자 = 포항시 여성출산보육과는 22일부터 오는 25일까지 4일간 포항야구장 주차장에서 관내 어린이집 통학차량에 대해 전수조사 및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전수조사는 통학차량을 운영하는 관내 402개소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통학차량 신고 여부 ,차량보험가입 여부 ,시설운영자 및 운전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통학차량의 안전장치 구비 여부 및 상태 확인 ,어린이 통학차량 금연스티커 부착 등 통학차량의 안전운행을 위한 제반사항을 점검하며, 미비한 사항이 있을 경우 개선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통학차량 안전수칙에 따라 운행 후 어린이 잔존 여부 확인, 보호자 인계 철저, 겨울 한파 대비 안전관리에 대해 안내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도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

오염호 여성출산보육과장은 “우리 시에서는 지속적인 통학차량 점검을 통해 학부모가 안심하고 보육을 맡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안전사고는 늘 방심하는 사이에 발생하기 때문에 평소 안전을 생활화하면 사고 없는 보육환경을 아이들에게 제공할 수 있다며,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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