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코리아플러스] 권기원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22일부터 오는 11월 9일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8년 싱겁게 먹기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어릴 때 만들어진 식습관이 평생의 건강을 좌우하므로 건강한 식습관 조기 정착의 중요성과 짜게 먹는 습관이 고혈압, 당뇨병 등 심뇌혈관질환에 주된 원인임을 알려 건강한 포항 만들기를 위해 마련됐다.

공모주제는 ,싱겁게 먹기의 중요성 및 짜게 먹는 식습관의 폐해 ,식습관 개선을 통한 만성질환 극복 ,아침밥 먹기 등 건강식습관을 통한 건강생활실천홍보 등으로 재질과 색도에 제한 없이 초등학교 1학년에서 3학년까지는 8절지, 초등학교 4학년에서 6학년과 중·고등학생은 4절지 규격이면 응모가 가능하며 북구보건소를 직접방문 혹은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응모작품은 주제의 적합성 창의성 예술성 활용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하며 당선된 작품에 대해서는 홈페이지 게재 및 개별통보 예정이며 향후 리플렛, 홍보물 등 제작 시 교육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북구보건소 박인환 건강관리과장은 “싱겁게 먹기의 필요성을 공감하는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하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학생들의 조기 식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어 건강한 포항 만들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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