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코리아플러스] 장희윤 기자 = 울진군은 울진군보건소 주관으로 울진경찰서, 울진소방서, 육군 5312부대, 울진군의료원, 보건소 등 유관기관 50여명이 협력 참여하여 생물테러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고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2018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유관기관 합동 모의훈련”을 지난 12일 울진군민체육관 광장에서 실시했다.

생물테러 모의훈련은 통합적인 감시체계강화, 유관기관별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운영하여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번 모의훈련은 울진군민체육관에서 축제장 참가선수를 대상으로 인명 살상이나 사회혼란을 목적으로 백색가루를 살포되는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 되었으며, 의심물체 발견하고 112신고, 경찰의 유관기관 상황전파 및 현장통제, 초동대응기관 출동 및 노출자 대피, 보건소의 독소다중키트검사 및 정밀검사 의뢰, 소방서의 환경검체 채취, 경찰의 테러범검거, 육군 5312부대의 오염지역 환경제독 순으로 실시됐다.

박용덕 보건소장은“이번 모의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과의 상호 긴밀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도출된 문제점을 반영해 위기 대응시스템을 보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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