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9월에 개최한 중간보고회에 이어 이번 최종보고회는 지속적으로 발생되고 있는 소나무 재선충병의 효율적인 관리와 피해확산 방지, 청정지역 환원 계획을 포함하여 수립된 방제 전략을 연접한 5개 시·군과 토의하고 공유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소나무 재선충병은 재선충이 매개충(솔수염하늘소)의 몸에 기생하다가 매개충이 소나무류 잎을 갉아 먹을 때 재선충도 나무 내부에 침입해 소나무류를 100% 고사하게 하는 병으로 확산을 막으려면 감염우려목 등을 모두 제거해야하는 치명적인 병이다.
이택순 산림휴양과장은 “의령군의 특성에 맞게 수립된 이번 재선충병 방제전략을 인근 시·군과 협업하여 소나무 재선충병을 예방하고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차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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