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이명호 사진작가를 국립문화재연구소의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24일 오후 1시 30분 국립문화재연구소에서 임명식을 가진다.

이명호 작가는 예술의 본질을 환기하는 ‘예술-행위 프로젝트’ 연작 등 일련의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사진작가로 시적이면서도 철학적인 작업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의 작품들은 장폴게티미술관, 키요사토 사진 미술관, 암스테르담 사진 미술관, 프랑스 국립 도서관, 빅토리아 국립 미술관, 살타 현대 미술관, 푸시킨 국립 미술관, 국립 현대 미술관, 서울 시립 미술관, 대구 미술관 등과 같은 국내외 유수의 기관에 소장되어 있다.

중앙대학교 사진학과와 동 대학원을 마쳤고, 경일대학교 사진영상학과에서 조교수와 부교수로 재직한 바 있으며, 현재는 전업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와 이명호 사진작가는 다양한 문화유산을 소재로 일련의 작품 활동을 함께할 예정이며, 이렇게 촬영한 작품들은 앞으로 국민과 공유함으로써 문화유산의 홍보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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