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광주서 ‘작물보호분야 공동 국제학술대회’

[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농촌진흥청은 한국농약과학회, 한국식물병리학회, 한국응용곤충학회, 한국잡초학회 등 4개 학회와 공동으로 24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사흘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18 작물보호분야 공동 국제학술대회’를 연다.

이번 학술대회는 작물보호분야가 함께 하는 첫 번째 공동 행사로 농약의 안전 사용과 약제저항성 병해충·잡초의 효율적인 관리 방안을 제시하고 학문 간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약제저항성 극복과 농약의 안전 사용’이라는 주제로 미국과 일본의 전문가 4명이 주제 발표를 하며, 4개 학회 회원 1,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제 발표는 일본에서 PLS의 성공적인 정착 전략 이외 농약의 저항성 메커니즘과 관리 방안 등이다.

이와 함께 4개 학회별 심포지엄과 농약, 병리, 응용곤충, 잡초 등 분야별 학술 발표도 진행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작물보호과 이상계 과장은 “이번 국제학술대회를 통해 작물보호분야의 학회 간 원활한 협력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 현장이 원하고, 현장에 필요한 작물보호연구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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