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청소년 공감콘서트 온드림스쿨 녹화

【금산=코리아플러스】김양숙·강경화 기자 = 금산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 금산 다락원에서 2018 청소년공감콘서트 온드림스쿨을 녹화 했다.

금연지역 중·고등학교 학생 680명과 학부모 47명이 참석해 서로의 고민을 듣고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부와 KBS 미디어,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청소년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농산어촌 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공감 콘서트 온드림 스쿨’을 지원해 오고 있다

이번 금산에서 온드림 스쿨 프로그램 운영은 박경림과 San E(산이)의 진행으로 부모-자녀 세대 소통 증진을 위한 ‘tvN 어쩌다 어른’스타강사 손경이, 가수 김소희, 길구봉구의 출연, 금산여중 댄스팀의 공연으로 우리 지역 학생들의 뜨거운 반응과 소통의 시간이었으며 자녀와 대화를 할 때 따뜻한 차와 함께 대화하며 아이의 색깔을 찾아주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산업고 A 학생은 엄마의 생각이 궁금하다. 금산중 B 학부모는 아이들은 금방 자라는데 대화가 없는 것이 안타깝다. 금산중 윤00 학부모는 게임만 하는 자녀에 대한 고민을 말했다.

그러면서 자녀세대와 부모세대의 단절된 대화 어떻게 공감으로 이끌어 낼지 함께 생각하고 고민해 보는 시간이었다.

손경이 강사는 존중 파티를 해주었으며 사춘기(미래를 생각하는 시기) 갱년기(삶을 다시 생각하는시기) 호르몬 전쟁이지만 서로를 존중해주고 공감함으로 전쟁이 아니라 축복이 되었으면 한다고 청소년과 학부모를 정서적으로 지원해 주었다.

이태연 교육장은 학생들이 이런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경험과 부모와 자녀 세대가 서로 공감하며, 자연스럽게 대화하고 자녀의 고민과 원하는 것을 알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학부모 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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