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플러스] 장형태 기자 = 정경두 국방부장관과 제임스 매티스 미 합중국 국방장관은 제50차 한미안보협의회의를 오는 31일 워싱턴 D.C.에서 개최한다. 본 회의에는 양국 국방·외교 분야의 고위 관계관들이 함께 참석할 예정이다.

금번 SCM을 통해 한미 양국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및 항구적인 평화정착을 위한 협력방안, 조건에 기초한 전작권 전환 추진, 한미 연합연습 시행방안 등 다양한 안보현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양국은 한미안보협의회의 50주년을 맞이하여지난 반세기 동안의 SCM의 역할을 조명하고 미래 한미동맹을 상호보완적이고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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