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연아동·후원자 등 150여 명 참여

[광주=코리아플러스] 윤종곤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31일 상무지구 ‘더파크림’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와 공동으로 ‘결연아동과 후원자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34회를 맞이한 이번 만남의 날 행사는 50명의 결연아동과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 등 150여 명이 참여해 사랑과 감동의 오르골 만들기 등 친교의 시간을 갖는다.

또 지역사회 결연 유공자들에 대한 광주광역시장 표창 및 어린이재단 회장 감사장 전달, 마술공연 관람, 레크리에이션, 만찬 등 순으로 진행된다.

광주시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를 통해 돌봄이 필요한 아동과 지역 이웃 간 결연을 돕고 있으며, 올해 3분기까지 1600여 명의 아동에게 16억2000만원을 후원했다.

시 관계자는 “후원자들의 동행 덕분에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다”며 “광주시도 힘든 상황에 처해 있는 아동들이 움츠리지 않고 미래를 향해 힘껏 날개를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