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코리아플러스] 윤종곤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이 2018년 사무관 역량평가를 통해 교육행정 9명, 시설 2명, 공업 2명을 포함해 총 13명을 5급 사무관 승진임용 대상자로 29일 확정·발표했다.

시교육청은 사무관 역량평가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자 인사혁신처 추천 등을 통해 평가위원 전원을 외부위원으로 위촉하고 부교육감을 위원장으로 역량평가위원회를 구성해 보고서 및 인터뷰 평가위원회를 운영했다.

또한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보고서 평가와 인터뷰 평가를 실시해 직무 수행 시 필요한 정책기획, 성과지향, 고객만족, 의사소통 능력 등을 두루 겸비한 중간 관리자로의 역량을 갖춘 인재를 최종 선발했다.

이번 승진임용 대상자 선발 시 역량평가 70%, 승진후보자명부 30%를 반영했다.

시교육청 박치홍 총무과장은 “‘평가위원회의 공정한 구성, 대상자의 능력과 업무 수행 중심의 역량평가시스템’을 통해 사무관 선발의 공정성과 투명성 제고는 물론이고, 역량 있는 인재 선발에 역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사무관 승진임용 대상자들은 11월 19일부터 12월 14일까지 4주간 중앙교육연수원에서 기본교육을 이수한 후 2019년에 사무관으로 임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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