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주 후쿠오카 대한민국 총영사관배 국제 태권도대회 결단식

【대전 코리아플러스】성열우 기자= 석강 오노균 박사는 유성 두드림공연장에서 '고수의 귀한' 오노균 태권도 50주년 기념식을 일기가 불순한 가운데에도 300여명이 참가, 감사함을 나누는 행사로 개최됬다.

행사는 기념식, 축시낭송, 축하공연, 9단고단자시연, 태권도시범, 환영만찬으로 이어졌다.

 

김흥수 대사범의 옛 당수도 시연, 국기원 9단 최고수들의 축하시연, 태권아트코리아 연합회 시범단의 축하공연, 세계무술대회 우승팀인'금빛가온'연무 등의 축하공연이 이목을 끌며 갈채를 받았다.

기념식을 축하하기 위해 동아시아태권도연맹 총재 이명수(국회보건복지위원장), 국회의원태권도연맹 총재 이동섭 국회의원, 이재선 전 국회의원, 김성준 유성무덕관 총관장, 박상도 충효운동중앙연수원장, 손복연 무덕관 동우회장, 정연근 24반민족무예 대사범, 리화 평화동계올림픽 응원가 가수, 남민우 전통무예천무극전수자, 임연우 대전시장애인태권도협회장, 조현도 대전시태권도협회 기술전문위원회의장, 김영란 우송대 객원교수, 조남제 스페인파견사범, 려군 중구구기주성청소년체육회장, 오노균 박사 가족과 제자 등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바쁜 국정에도 불구하고 일찌감치 행사에 참석한 이명수(자유한국당, 충남 아산시 갑, 국회보건복지위원장)동아시아태권도연맹 총재는 “오노균 총재는 태권도회장, 교수, 농촌 살리기, 인권총재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면서 “오늘 태권도 50주년 기념행사를 축하한다”고 축사했다.

또 공인 태권도 9단으로“태권도 국기 지정법(태권도진흥 및 태권도공원 조성 등에 관한 법률)”을 발의하고 시행에 앞장섰던 이동섭(바른미래, 국회태권도연맹 총재)의원은 “오노균 박사는 1970년대부터 세계60개국에 대한민국 국기태권도를 세계 각지에 알리며 태권도의 저변확대에 큰 공을 세우신 분이다”며 “또한 오노균박사를 중심으로 한 ‘대전태권도시범단’은 대전시의 중요행사에 빠지지 않는 공연으로 태권도 홍보대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축사했다.

이어 이 의원은 “대한민국의 국기는 두 개로 태극기와 태권도다. 또 세계태권도인구가 1억5천만이다”며 “중국에 도장이 10만개가 생기고 태권도인구가 5천만 명이 생겼다”고 태권도의 위상을 강조했다.

이날은 11월 11일 일본에서 개최하는 2018 주 후쿠오카 대한민국 총영사관배 국제 태권도대회에 참가하는 한국대표 선수단 결단식도 진행됬다.

오노균 박사는 “고수의 귀환 오노균태권도 50주년 기념행사에 일기가 불순한 가운데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신데 감사하다”며 “하나가 된 모습으로 함께 해주신 덕분에 무탈하게 행사를 마쳤다”고 인사했다.

한편 오노균 박사는 옛 태권도 “팔괘”의 계승자로 알려져 있다. “팔괘”는 기록으로만 남아 있는 옛 태권도 품새로 “태극품새”이전에 도장에서 수련했고 현재는 기록으로만 남아 있으며 “일부 고단자들에 의하여 그 맥을 잇고 있다”고 한다.

팔괘는 “역학에서 자연계와 인간계의 본질을 인식하고 설명하는 기호체계”로 하늘ㆍ땅ㆍ못ㆍ물ㆍ지진ㆍ바람ㆍ불ㆍ산을 상징 한다.

 

그 의미를 다산 정약용선생이 도식화 했다.

 

오노균 박사는 “이 품새를 50년 전 무덕관 현도도장에서 수련했다”고 한다.

 

오노균 박사는 1968년 무덕관 초단 승단이후 1998년 세계태권도문화축제 및 Korea Open 국제태권도대회를 창설했으며 2000년 남북태권도최초교류에 기여해 국기원 남북교류위원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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