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코리아플러스】최낙철 기자 = 백운농협(조합장 신용빈)은 지난 27일 백운-성수조합원을 모시고 합병기념 조합원한마음대동제를 백운중학교 교정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우리는 백운성수, 이 땅의 주인이다』라는 주제로 안호영 국회의원, 신갑수 군의장, 이한기도의원 등 내빈과 일천여명의 조합원이 참가하여 대성황을 이루는 가운데 식전 풍물,난타공연, 제1부 기념식과 제2부 국악공연과 조합원 화합의 장으로 치러졌다.

장수조합원에대한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감사의 꽃다발전달과 합병추진과정에 참여한 추진위원 12명에 대한 중앙회장감사패전달, 합병유공 농협중앙회조합구조개선부 직원에 대한 조합장감사패전달, 농가소득증대에 앞서가는 수박 및 참깨 공선출하회에 대한 조합장 감사패 전달순으로 행사가 진행되어 조합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갈수록 노령화되어가는 농촌에서 조합원의 소득증대를 이루기 위해서는 농협의 규모화가 절실한 상황에서 백운과 성수농협이 합병을 하게 되어 자산규모 1천400억, 조합원 1천8백여명의 전국 제일의 강소농협을 구축하게 되어 미래가 기대된다.

오늘 행사에서 백운농협 신용빈조합장은 “합병을 바탕으로 지역통합을 최우선과제로 삼아 조합원 소득증대와 지역특화품목인 사과, 수박, 양파, 참깨 등을 집중 육성하여 명실상부한 조합원이 주인인 농협을 이루겠다.”고 다짐했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