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도시 논산 선포 1주년 기념식 및 다채로운 건강체험 ‘호응’

【논산=코리아플러스방송】장영래 기자 = 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지난 27일 시민공원 일원에서 ‘모두에게 건강을! 함께 만들어가는 건강도시 논산’을 주제로 2018 논산시민 건강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논산시는 지난 17일 말레이시아 쿠칭에서 열린 제8차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지역 건강도시연맹(AFHC) 컨퍼런스에서 ‘건강도시 발전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건강도시 선포 1주년 기념식을 비롯해 시민들과 건강정보를 공유하는 다채로운 체험의 장으로 마련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한 건강축제로 펼쳐졌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희망나무에 물을 주는 건강도시 선포 1주년 축하 퍼포먼스로 건강도시 논산의 발전을 기원하고, 화지3통 부녀회장 김영미씨 등 건강도시 유공자 7명에게 표창이 수여됐으며 황명선 시장은 모든 시민이 건강한 도시 논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지역 의료기관 및 유관 단체와 연계해 운영된 36개의 건강검진, 정보, 체험부스에서는 한방건강상담, 저시력 체험, 체성분 분석, 청력검사, 치매 선별 검사 등 건강에 관한 다양한 정보와 체험으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반야산 둘레길(4km) 코스로 진행된 논산시민 건강걷기대회에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행사장은 활기가 넘쳤으며,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참가자들은 건강관련 가족뮤지컬과 구강건강 인형극 등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연안 건강도시지원과장은 “의약단체 등 유관기관의 협조와 시민들의 호응으로 건강한마당이 성황리에 개최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한 삶과 지속가능한 건강도시 논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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