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평가분류원, 제16회 관세평가 인터넷 경진대회 개최

[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관세청 관세평가분류원은 오는 11월 7일 ‘제16회 관세평가 인터넷 경진대회’ 를 개최한다.

관세평가 인터넷 경진대회는 수입물품의 관세액을 산출하기 위한 과세가격을 결정하는 방법과 절차에 대한 지식과 능력을 평가하는 대회로 관세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방식으로 객관식 20문항을 제한시간내에 풀고 답안을 제출하는 형식이다.

이 대회는 수출입업체 직원, 관세사시험 준비생, 세관직원 등을 대상으로 지난 2003년부터 매년 개최하여 올해 16회를 맞이했다.

최근 다국적기업 간의 거래 증가, 전자상거래 형태의 국제거래 등장, 지속적인 FTA 확대 등에 따라 관세평가의 중요성이 더욱 커져 의미 있는 대회다.

이번 대회부터는 응시생들의 참가율과 최종 답안 제출율을 높이기 위하여 시험 응시시간을 지난해보다 10분 연장하여 40분간 시험을 치르게 된다.

참가신청은 지난 5일부터 받고 있으며, 참가를 원하는 누구나 11월 6일 오후 6시까지 관세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번 대회의 성적 우수자에게는 일반응시자·세관직원 개인 및 단체로 구분하여 관세청장상 등 상장 및 상금을 수여하고, 대회 참가 응시자를 대상으로 30명을 추첨하여 2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도 시상한다.

수상자는 11월 12일 관세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고, 시상은 수상자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관세청 홈페이지나 관세평가분류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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