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초·중·고 특수학교 위원 350명 대상

[코리아플러스] 윤종곤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지난 29일부터 31일 광주교육연수원과 광주학교시설지원단에서 학교 급별로 3회에 걸쳐 유·초·중·고·특수학교 운영위원 35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위원 맞춤형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각각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지난 4월 실시한 ‘학교운영위원 연수’에 이어 학교 현장에서 교육 자치를 위한 학부모의 역할과 학교운영위원의 위상, 학교운영위원회 운영 사례, 학부모가 알아야 할 학교안전사고 보상제도 등을 중심으로 운영위원의 전문성 향상과 학교운영위원회의 심의기능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 함께 시교육청 오승현 부교육감은 “그 어느 때보다 학교자치와 학부모의 역할이 중요한 지금, 바쁜 시간을 쪼개 운영위원 연수에 참가 해준 학교운영위원들에게 크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연수에 참가한 한 학교운영위원은 “학교현장에서 활동을 하고 있는 학교운영위원들이 사례를 중심으로 직접 강의를 해주셔서 도움이 됐다”며 “교육 자치에 중요성과 학교 교육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운영위원의 역할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연수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시교육청 송왕근 교육자치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교육 현장에 교육자치 활성화를 위한 운영위원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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