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가족과 함께 즐기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

[코리아플러스] 윤종곤 기자 = 광주 동구가 오는 11월 3일 오후2시부터 관내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보건소 건강놀이터 체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휴일인 토요일에 보건소를 개방해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해 다양한 보건소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보건소와 친숙해지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동구보건소, 동구청 6층 대회의실, 치매안심센터 등에서 이뤄지는 건강놀이터는 ,의사·한의사·치과의사 체험 ,척추측만검사와 접종체험 ,금연·절주·영양체험 ,장애·재활체험 ,정신건강·뇌건강체험 ,노인생애체험 ,건강인형극 공연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놀이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체험을 통해 아동 및 지역민에게 친근한 보건소 이미지를 제고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앞으로도 연령과 계층을 고려한 맞춤형 건강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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