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코리아플러스] 장희윤 기자 = 울진군 지역아동센터는 오는 11월 3일 오전11시 부터 연호공원에서 청소년 나눔 플리마켓 “텐텐벼룩시장”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아동·청소년들이 중고 물품 직거래를 통해 합리적인 소비문화를 체험하고 기부를 실천해보는 취지로 마련됐다.

아동·청소년들이 경제 활동의 주체가 돼 학용품, DIY 물품, 중고 생활물품 등을 직접 판매해보는 체험 행사로 치러지며 울진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댄스 공연과 게임 등 이벤트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의 일부는 최근 태풍“콩레이”로 인하여 피해를 입은 영덕군의“꿈이 자라는 지역아동센터”에 자율적으로 기부 할 예정이며, 물품을 판매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는 봉사활동시간 5시간을 제공한다.

전찬걸 군수는 “아동·청소년이 소비 주체로 참여하는 이번행사를 통해 합리적 소비문화를 체험하고 행사 수익금 기부로 올바른 기부문화에 대한 인식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 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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