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아동·청소년들이 중고 물품 직거래를 통해 합리적인 소비문화를 체험하고 기부를 실천해보는 취지로 마련됐다.
아동·청소년들이 경제 활동의 주체가 돼 학용품, DIY 물품, 중고 생활물품 등을 직접 판매해보는 체험 행사로 치러지며 울진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댄스 공연과 게임 등 이벤트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의 일부는 최근 태풍“콩레이”로 인하여 피해를 입은 영덕군의“꿈이 자라는 지역아동센터”에 자율적으로 기부 할 예정이며, 물품을 판매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는 봉사활동시간 5시간을 제공한다.
전찬걸 군수는 “아동·청소년이 소비 주체로 참여하는 이번행사를 통해 합리적 소비문화를 체험하고 행사 수익금 기부로 올바른 기부문화에 대한 인식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 한다”라고 했다.
장희윤 기자
uljin123@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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