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성 충남도교육감은 학력증진을 위해 16개 지역을 순회하며 교육공동체 의견수렴회를 갖고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교육공동체 의견수렴회는 지난 6월 9일 천안 지역을 시작으로 7월 29일 실시된 공주지역까지 총 17회 실시됐다. 참석자는 각 지역별 학교장,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 대표를 비롯해 각 직능별 대표, 행정자문위원, 삼락회임원, 상담자원봉사자임원 등 지역 교육공동체 대표들이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얻어진 10대 결산 과제는 ▲학부모 교육도우미제 운영 정착 ▲사교육비 경감 방안 ▲방과후 학교 내실화 방안 ▲야간 돌봄 공부방 운영 ▲저녁급식 및 귀가 차량 제공과 안전지도 ▲영어교육 강화 ▲사회적 배려계층 지원 ▲교원의 사기진작 방안 ▲서산ㆍ태안ㆍ당진ㆍ서천 신규교사 편중배치 개선 대책 ▲학력 증진에 앞서는 인성교육 등이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이번에 수렴한 10대 과제를 포함, 모든 의견을 분석하고 정리하여 학력증진을 위한 교육정책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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