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별미여행, 2018 속초 양미리·도루묵 축제에서 즐기세요

[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제철 맞은 양미리와 알도루묵을 실컷 맛보고 즐길 수 있는 ‘속초 양미리 축제’와 ‘속초 도루묵 축제’가 11월 한 달 동안 속초시수산업협동조합 주최로 풍성하게 펼쳐진다.

먼저 오는 2일부터 11일까지 열흘간 속초시양미리자망협회 주관으로 속초항 양미리 부두 일원에서 ‘속초 양미리 축제’가 개최된다.

이어서 16일부터 25일까지 열흘간은 청호복합자망협회 주관으로 속초시 E마트 건너편 주차장 일원에서 ‘속초 도루묵 축제’가 열린다.

오동통 살이 오른 고소한 양미리와 톡톡 터지는 알이 꽉 찬 알도루묵을 어업인들이 직접 준비한 먹거리 장터에서 신선하게 맛 볼 수 있다.

또한, 시민 노래자랑 및 품바공연 등 축제의 흥을 돋아줄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있어 제철맞은 양미리와 도루묵을 맛보는 즐거움 뿐만 아니라 보고 듣는 즐거움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10월 말 현재 전년 대비 13배 가까이 증가한 54,000여 kg의 양미리가 위판 되었으며, 많은 관광객들이 양미리와 도루묵 축제를 방문하여 싱싱한 제철 수산물의 참 맛을 즐기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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