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플러스] 조재풍 기자 = 함평군은 지난 10월 31일, 육군 제8332부대 2대대에서 2018년 3분기 함평군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의장인 이윤행 군수를 비롯해 민·관·군·경 통합방위위원 15명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최근 부는 한반도 훈풍 속에서도 통합방위협의회 운영계획과 민·관·군·경의 공조체계를 강화하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이번 회의가 김철대대에서 개최된 만큼, 부대주변을 둘러보며 전투 장비를 직접 확인하고 영내식당에서 병영식을 체험해 보는 등 지역 안보태세를 전반적으로 점검했다.

이윤행 함평군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은 “지역 안보뿐만 아니라 폭염, 태풍등 재난 상황에도 적극 나서주시는 통합방위위원 여러분들이 있어 든든하다”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통합방위협의회는 각급 기관단체장 등 20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통합방위 대비책 및 통합방위작전 지원, 지역예비군 육성 지원 사항 등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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