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주관 품질인증심사에서 전국 최다인 11개소 선정

[창원=코리아플러스] 박도밍고 기자 = 경남지역 농촌교육농장이 농촌진흥청 품질인증심사에서 전국 최다 품질인증을 받았다.

품질인증심사는 농촌교육농장 프로그램 운영의 안전성을 높이고 질적 향상을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경남은 전국 54개 농촌교육농장이 참가한 이번 심사에서 가장 많은 11군데가 선정됐다.

이번에 품질인증을 받은 농장은 한림알로에교육농장, 향우당, 먼당교육농장, 지리산웃음꽃농장, 가가홀스, 청아생태농장, 나폴리농원 등 7군데며, 사천시의 그리운순이·배누리교육농장·사천식물랜드·콩지은교육농장은 재인증을 받았다.

도 농업기술원은 지역 농촌교육농장의 품질인증을 위해 눈높이에 맞는 교육서비스 제공으로 농장주 역량강화와 체계적인 품질관리, 프로그램 지속 점검 및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조성래 경상남도 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장은 “농촌자원을 바탕으로 눈높이에 맞는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도내 농촌교육농장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 농업기술원이 육성 중인 도내 농촌교육농장은 113개소이며, 농촌진흥청 품질인증 농촌교육농장은 30개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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