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코리아플러스방송】장희윤·장영래 기자 = 대전 서구 복수동(동장 고강오)은 지난 달 29일부터 31일까지 경북 경주시에서 열린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지역활성화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와 경상북도가 주최한 이번 박람회는 지난 8월 주민자치, 지역활성화분야, 학습공동체 분야 등 5개 분야를 공모하여 우수사례 중 서면 및 인터뷰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73개 지역이 참여했다.

이날 지역활성화분야 우수상을 받은 복수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마을 축제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자생단체와 마을공동체가 모두 참여하는 축제추진위원회를 구성 운영하며 분과 활동이 체계적으로 역할분담이 잘되고 있는 점 등이 높이 평가되어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한승열 복수동 주민자치위원장은 “그동안 주민주도의 마을 축제 운영 및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온 결과 ‘지역활성화분야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좋은 성과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하여 주민들과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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