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마을 장생포, 함께하는 장생’사업 좋은 평가

[코리아플러스] 차동철 기자 = 울산시는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가 주관한 ‘2018년 건강 도시 어워드’ ‘일반 건강증진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건강도시 상’은 정회원 93개 도시를 대상으로 2개 분야 14개 항목으로 건강도시 환경조성 부합 여부, 사업의 구체성과 지속성, 타 부서 협업 정도, 주민 거버넌스 구축 등에 대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건강 도시상'은 건강도시 부분의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상이다.

울산시는 지역의 특화된 건강증진 프로그램 발굴 및 보급을 위하여 공모를 통해 선정한 남구보건소 장생포 건강마을 가꾸기 사업-고래마을 장생포 함께하는 장생-이 주민의 건강생활실천을 이끌어 내면서 시민들의 건강한 삶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장생포 건강마을 가꾸기 사업’은 건강행태 및 요구도 조사를 근거로 우선순위를 선정, 효율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도시재생사업에 건강개념을 접목하여 사업을 추진했다.

시상은 1일과 2일 대전 유성구에서 개최되는 ‘제12회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정기총회 및 컨퍼런스’ 개최 시 포스터 전시와 표창패를 수여하게 된다.

정복금 복지여성국장은 “3년 연속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우수상을 받게 된 것은 시민 주도 건강도시사업 성과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보다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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