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남구 태화강 둔치, 다채로운 문화체험·소통의 장 마련

[코리아플러스] 차동철 기자 = ‘2018년 울산반려동물문화축제’가 오는 4일 남구 태화강 둔치에서 개최된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광역시 수의사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 인구 1000만 시대를 맞아 반려동물과 반려인, 비반려인이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고 올바른 펫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축제는 울산광역시 수의사회가 참여하는 무료진료 및 상담부스와 펫 미로체험, 펫 놀이터, 펫 콘서트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비반려인을 위해 유기동물과 함께하는 체험 및 동물보호, 유기견입양, 반려동물 등록에 대한 캠페인을 마련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축제로 꾸며진다.

주요행사로는 기념식, 반려동물 토크콘서트, 펫 콘서트, 펫 놀이터, 펫 명랑운동회 등이 열린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반려동물문화축제가 일상 속의 가족이 되어버린 반려동물들의 올바른 생명존중 문화정착을 위해 가져야 할 기본소양과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등을 배우고, 행사를 통해 반려동물과 어울림, 화합,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축제로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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