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교육생 및 조선업 퇴직예정자 체류형센터 등 방문

[87-20181102133233.jpg][코리아플러스] 조재풍 기자 = 구례군은 농촌 정착을 희망하며 구례를 찾은 예비귀농인과 재취업을 모색하는 퇴직예정자를 대상으로 귀농귀촌 탐방 프로그램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지난 29일부터 30일 전라남도가 구례군 일원에서 서울시 귀농교육생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시민 현장 팸투어를 실시했고, 국제커리어센터는 지난 30일부터 31일 조선업 퇴직자 30여명을 대상으로 구례 귀농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참가자들은 성공적으로 구례에 정착한 6차산업 선도농가를 방문, 생생한 현장정보 습득과 영농체험의 기회를 가졌으며 귀농귀촌 선배와의 대화시간을 통해 준비단계 및 정착 과정의 다양한 시행착오와 경험을 경청했다.

특히 2019년도 교육생을 모집 중인 구례군 체류형농업 창업지원센터를 방문해 시설 및 실습포장을 견학했으며, 담당자로부터 모집 요강 및 구례군의 귀농귀촌 지원정책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아울러 지리산의 자연자원과 운조루 등 구례의 문화자원을 탐방하는 시간도 가졌다.

박노진 구례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구례는 도시민과 퇴직예정자들이 전문적인 귀농교육을 이수하면서 농촌정착을 준비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면서 “내년도 체류형농업 창업지원센터 홍보와 교육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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