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에서 개최된 슈퍼카 전시 행사장 입장료 및 음식 판매 수익금 기부 이루어져

[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과천시는 2일 과천시청 시장실에서 한국마사회 등으로부터 기부금 5백4십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전달된 기부금은 지난달 20일과 21일 한국마사회에서 개최된 슈퍼카 전시 행사인 ‘2018 포람페 자선모터쇼 IN 포니랜드’에서 입장권과 음식 등을 판매한 수익금이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김종천 과천시장과 최원일 마사회 고객지원처장, 박준호 포람페 동호회장, 김광태 미디어엔메세 대표이사 등 해당 자선행사 관계자가 함께 참석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우리시에서 진행된 자선행사 수익금을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기부해주셔서 감사하다. 이번 자선행사를 통한 기부가 나눔 문화가 확산되는데 좋은 귀감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람페는 포르쉐, 람보르기니, 페라리의 줄임말로 국내 슈퍼카 자동차 동호회의 이름이며, 미디어엔메세는 방송, 기업홍보, 전시영상 등 3D미디어영상제작 전문회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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