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발 첫 국제 정기노선을 띠우다

[코리아플러스] 조재풍 기자 = 티웨이항공이 2일 무안국제공항에서 국제 정기노선 신규 취항식을 갖고 첫 국제 정기노선 운항에 들어갔다.

이날 취항식은 박병호 전남도 행정부지사, 장영식 무안군 부군수, 티웨이항공 정비본부장, 한국공항공사 무안지사장, 전남도 및 무안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꽃다발 증정,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취항으로 티웨이항공은 무안-기타큐슈 노선을 매일 운항한다.

또한, 다음달 22일부터는 무안-오이타, 무안-사가 등의 노선도 정기 취항이 확정되어 티웨이항공의 무안국제공항 노선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무안, 대구, 제주 등 지방공항을 통한 다양한 출발지의 확대로 더욱 편리한 해외여행 인프라를 구축하고자 한다.”면서 “이제 무안에서도 편안한 일본여행을 즐기기 바란다.”고 했다.

한편, 현재 무안국제공항의 일본행 정기노선은 제주항공의 무안-오사카와 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의 무안-키타큐슈 노선이 있으며, 제주항공의 오사카 노선은 다음달 15일부터 매일 운항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