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스퀘어 광장, 안전 관련 단체 등 500여 명 참여

[광주=코리아플러스] 윤종곤 기자 = 광주광역시는 2일 오후 2시 서구 유스퀘어 광장에서 안전 관련 민간단체 및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문화 3·3·3 실천운동’을 펼쳤다.

‘안전문화 3·3·3 실천운동’은 생활 속 위험요인으로부터 스스로 보호하기 위한 범시민 안전문화 운동이다.

이날 행사에는 안전모니터봉사단, 대한안전연합, 4대악척결운동본부, 녹색어머니회, 안전실천연합, 굿네이버스, 부엉학교, 광주대, 호남대, 도로교통공단, 광주지방경찰청,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본부 등 12개 안전관련 기관·단체가 참여해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체험부스는 ,소화기 사용 체험 ,교통안전체험 ,기본소생술체험 ,학교폭력 예방체험 ,생활응급처치 체험 ,횡단보도 체험 등 12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더불어 긴급 상황 발생시 대처요령을 교육시키고, 호남대학교 응급구조학과 학생들은 출혈 및 골절이 발생했을 때 적용할 수 있는 응급처치 시연을 선보였다.

또 어린이들이 안전을 생활화하고 안전의식을 함양하도록 100여 명의 어린이가 참여하는 ‘어린이 안전 동요대회’를 개최하고 광주광역시장상, 대한안전연합회장상 등을 수여했다.

이평형 시 안전정책관은 “생활 속 곳곳에서 발생 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반복적이고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이 필요하다”며 “안전문화 3·3·3 실천운동이 시민들에게 안전을 보장하고 안전문화 운동의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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