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社告】 금강생태여행 ‘대전·청주·충북 ’ 12차, 금강 ‘대청호오백리길’

【대전·청주=코리아플러스】 강경화 기자 = 코리아플러스(사장 임대혁)과 대한민국연안해변지킴이(회장 명한영)은 금강생태여행 12차 청주·대전·충북 생태문화여행을 3일 대청호오백리길 대청호오백리길 20, 21구간 대청로하스길(대전광역시 대덕구)을 장영래 코리아플러스 대표이사, 박종래 대한민국연안·해변지킴이 공동대전지회장, 대한민국연안·해변지킴이 수도권지회 외원 2명과 최미자 대한민국연안·해변지킴이 충청지회(공동회장 홍재표 임대혁) 사무국장이 함께했다.

이날 걸은 대청호오백리길 21구간 중 대청문화전시관부터 호반산책로까지 이어지는 약 6㎞ 구간은 장애인과 노약자 등도 쉽게 걸을 수 있는 길이다.

금강의 아름다운 풍경을 마주하며 평탄한 보행로가 이어져 평소에도 많은 시민이 산책을 즐긴다. 특히 이른 아침이 산책하기에 좋다.

왕버드나무와 물안개가 어우러져 몽환적인 풍경을 선사했다.

 

최미자 사무국장은 "하나님은 세상을 참 아름답게 창조하셨다"며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금강생태문화여행을 통해 경험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금강생태여행 11차 ‘청주’ 금강 미호천과 무심천 금강생태여행을 2일 충북 청주시 오창읍 양청리 808-7번지에 위치한 코리아플러스방송에서 장영래 대한민국연안·해변지킴이 대전지회장과 정대호 대한민국연안·해변지킴이 충북지회장, 임대혁 대한민국연안·해변지킴이 청주지회장, 최미자 사무국장이 함께했다.

앞서 10차 금강생태여행 ‘대전’ 금강 유성천과 유등천 금강생태여행에는 장영래 대한민국연안·해변지킴이 대전지회장과 심관용 사무국장, 감영임 코리아플러스 수도권본부장과 오공임 서울취재본부장이 함께했다.

◇ 대청호오백리길 21구간 대청로하스길 = 대청호는 인공호수로 면적 72.8㎢, 저수지 길이 86㎞, 총저수량 14억 9000만㎥이다.

대전광역시 대덕구, 대전광역시 동구, 충청북도 보은군, 충청북도 청주시 에 우치한 대청호는 대전광역시 대덕구·동구, 충청북도 보은군·청주시 사이에 건설된 복합형 댐에 의해 형성된 인공호수.

만수 면적은 72.8㎢이고, 저수지 길이 86㎞, 총저수량은 높이 76.5m에서 80m까지 홍수조절 용량을 합쳐 14억 9000만㎥에 이른다. 이 저수량으로 금강유역의 만성적인 홍수를 조절할 뿐만 아니라 대전광역시·청주·군산·전주 등 유역내의 인접 도시에 연간 13억㎥의 생활 및 공업용수를 공급한다.

또한 금강 하류 연안·미호천 연안 및 만경강 유역의 농경지에 연간 3억 5,000만㎥의 관계용수를 공급하고, 최대출력 600㎾의 전력과 연간 2억 600만㎾h의 발전량을 위해 이용되고 있다.

울창한 산림으로 둘러싸인 주위의 높은 산, 깊은 계곡과 함께 수려한 경관을 뽐내고 있는 대청호는 충청북도 지방의 관광 명소 중의 하나로서 매년 많은 관광객이 찾아들고 있다.

대청호의 2005년 강우 패턴은 하절기에 연간 총강우량의 대부분이 집중되는 전형적인 온대몬순기후의 강우 특성을 보인다. 대청호의 총강우량은 1204㎜로서 이중 71%가 장마철이 포함된 6,7,8월의 하절기에 집중되었으며 동절기인 1, 2월과 10, 11, 12월의 강우량 합계가 총 강우량의 5%에 불과하여 계절 간 강우량 차이가 심한 우리나라의 전형적인 강우 형태를 나타낸다.

금강 수계 최초의 다목적 인공 저수지로 1975년 3월부터 1980년 12월까지 5개년에 걸쳐 4대강 유역 수자원 개발 계획이 일환으로 대전광역시 대덕구 미호동과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덕유리 사이의 좁은 협곡에 높이 72m, 길이 495m의 필댐(fill dam)이 건설됨으로써 거대한 인공호수가 만들어졌다.

인근 지역에는 대청댐 광장 맞은편인 북쪽의 구봉산 중턱에 자리하고 있는 현암사를 비롯하여 대청댐 물홍보관, 대청댐 전망대, 취백정, 청남대 등의 자연생태 및 문화관광자원이 있다.

청남대는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대청댐 부근 1,844,843㎡ 의 면적에 지어진 대통령 전용별장으로 ‘따뜻한 남쪽의 청와대’라는 의미이다. 1980년대청댐 준공식에 참석한 전두환 대통령이 주변 환경이 빼어나다는 의견에 따라 1983년 6월 착공, 6개월만인 12월에 완공되었다.

청남대는 휴양 중에도 항상 국정을 수행할 수 있는 완벽한 시설을 갖춤은 물론 대청호 상수원 보호를 위해 최고의 수질정화시스템을 구축, 운영하였다.

또한, 청남대는 국가 1급 경호시설로 청와대에서 관리하고 4중의 경계철책과 경호실338경비대가 경비를 수행하다가, 2003년 4월 18일노무현 대통령에 의해 관리권이 충청북도로 이양되고 일반인에게 개방됐다. 2003년에서 2008년 기간 동안 4,018,552명(1,671일/1일평균 2,405명)이 이용했다.

청남대는 2009년 6월 19일 습지생태원 및 자연생태관찰로를 조성했다. 이는 2006년도에 사업을 계획하여 2007년 8월에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했으며, 2008년에 메타세쿼이아 숲 데크 및 생태관찰로 일부 구간을 완료하였고, 2009년 5월 25일 전체 구간을 준공했다. 습지생태원 내에는 메타세쿼이아 숲 관람데크 200㎡와 음악분수 1식, 수생습지원 900㎡, 습지관람로, 쉼터 등을 조성되어 있고, 자연생태관찰로에는 호반을 따라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산책로 6.0㎞ 및 등산로 2.0㎞를 개설되어 있다. 또한 남천, 산철쭉 등 관목류 7종 25,000주가 식재되어 있고, 진범, 흰그늘돌쩌귀, 깽깽이풀, 삼지구엽초, 꽃잔디, 금계국, 할미꽃 등 야생화 30종 72,550본이 있으며, 꽃창포, 부들, 어리연꽃, 부처꽃 등 수생식물 8종 10,000본 등, 생태체험장 기능이 부가된 충청북도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이다.

(출처 : 참고문헌 『관광관련 정부정책』-제158호(2009년 6월 넷째주)-(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2009)『대청다목적댐공사지』(산업기지개발공사, 1981)『대청다목적댐 사업타당성조사보고』(건설부, 1973)청남대(chnam.cb21.net)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한국학 관련 최고의 지식 창고로서 우리 민족의 문화유산과 업적을 학술적으로, 체계적으로 집대성한 한국학 지식 백과사전이다.한국학중앙연구원 encykorea.aks.ac.kr)

 

금강변을 따라 걸으며, 문화재를 만나는 만보루트를 아시나요.


지역민이 함께 하는 ‘신탄진 금강해피로드 건강 만보걷기 및 문화탐방’ 대청호 일대에서 열려

대전 대덕구 신탄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센터장 이재우)는 지난 3일 대청호 일대에서 ‘신탄진 금강해피로드 건강 만보걷기 및 문화탐방 행사’를 개최했다.

‘신탄진 금강해피로드 건강 만보걷기 및 문화탐방 행사’는 지난 국토교통부 시행 ‘2018년 도시재생뉴딜사업화 지원비 사업’에 선정돼 금강 수변경관과 지역문화자원을 활용한 지역 활성화 콘텐츠 발굴을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됐다.

금강 수변 버드나무 길을 따라 걸으며, 용호동 구석기유적지, 취백정, 정려각 등 신탄진의 문화재를 문화해설사의 해설을 들으며 탐방하는 이번 행사는 주민 주도의 사업경험을 통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실행주체인 주민 역량 강화 및 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주민이 직접 기획, 홍보, 행사진행에 참여했다.

문화해설사 역시 신탄진주민으로 이 행사를 위해 별도로 교육을 4주간 수료했다.

이 날 행사에 참여한 주민은 “용호동 구석기유적지, 취백정은 자주 지나다니던 곳인데, 이렇게 문화해설사님의 해설을 들으니 새삼 달리 느껴지고, 뿌듯한 시간이었다”며, “더 많은 콘텐츠 개발로 대덕구의 대표적인 볼거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를 주관한 이재우 현장지원센터장(목원대 교수)은 “이번에 개최된 행사는 지역 관광 문화자원을 활용한 행사로 도시재생사업 추진기반 강화와 지역공동체활성화에 목적이 있다”고 전했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지역주민이 함께 만든 행사라는 것에 큰 의미가 있고, 지역문화유산을 활용한 만보루트길이 신탄진 내방객을 증가시켜 도시재생 사업의 큰 발판이 되 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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