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코리아플러스】이해선 기자 = 종합 거축자재 도매점이 3일 문을 열었다.

전국적으로 일부 특정지역을 제외하고는 건설경기가 침체된 가운데 건축자재판매를 하면서특정 물품만 취급하다가 소비자들이 몇 군데씩을 돌아다니며 구입해야 했던(일명:자재 장보기)건축자재들을 한곳에서 일괄(판넬,합판,지붕자재,파이프.철강.목재.문)구매, 편리함과 더불어 시간까지 절약할수 있는 종합건축자재 판매점이 3일 문을 열어 성황리에 개업식을 가졌다.

우성판넬 (대표: 우은식) 거제시 연초면 거제대로 4070에 위치한 대지 약 1,000여평에 각종 건축자재가 종류별로 깔끔히 정리되어 누구라도 와서 한눈에 자재들을 구입할수 있게 진열해 놓고 소비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시민들의 물가 인지도가 다른 시보다 가격이 높다 라는 인식 때문에 인근에 있는 통영,고성,부산,김해에서 자재들을 구입해서 쓰는 실정이었다.

이에 우은식 대표는 "지금까지는 거제까지 오는 물류체계가 보통 2단계를 거쳐 들어오기 때문에 높은 가격대가 형성되었지만 앞으로는 생산자와 직거래를 통해 전국 평균가격 대비 자재비를 맞추어 좀더 나은 품질과 가격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번개업식에는 봉투나 보이기식 화원이 아닌 쌀로 대체, 어렵고 힘든 불우이웃들에게 나눠줄 계획이다.

우은식 대표는 "건설업체에서 쌓은 오랜 경험과 거제에서 건축자재 유통업을 10년 넘게 해온 성실함으로 거제시의 모든 소비자들에게 질 좋은 제품 보다나은 양질의 가격을 제공함으로써 “거제는 비싸다” 라는 생각을 바꿀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거제의 건축자재 판매의 새로운 페러다임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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