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코리아플러스] 조재풍 기자 = 완도군은 지난 2일 문화예술의 전당에서 전 공직자 및 이장단, 청렴 옴부즈만 위원, 민간인 등을 대상으로 청렴도 향상을 위한 특별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청렴교육 특강에서는 방송인 김미화 씨를 초청하여 ‘청렴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라는 주제로 청렴 의식 향상을 위한 교육이 이루어졌다.

완도군에서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 청렴 옴부즈만 제도, 청렴도 자체 평가 시스템 개발, 갑질 피해 신고 지원센터, 부정부패 및 갑질 피해 신고 게시판을 11월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2018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박현식 부군수는 “군민들에게 신뢰받는 공직자로 거듭나기 위해 양심과 상식, 법에 어긋남이 없이 정직하게 업무를 처리하도록 하고, 청렴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공직자뿐만 아니라 이장님들, 사업체 대표님들, 군민 모두의 협조가 필요하다.”며 “우리가 어떤 나라에 살고 싶은지 한번 깊게 고민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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