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코리아플러스] 조재풍 기자 = 신안군장학재단은 지난 1일 신안군청 공연장에서 2018년도 하반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10년째인 신안군장학재단 사업은 인재육성을 통한 지역사회 공헌의 일환으로 열악한 가정환경에서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모범적인 학생들을 14개 읍·면 학교에서 1명씩 추천받아 지원해왔으며, 현재까지 2,150명에게 16억7천2백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 선발된 장학생과 학부모 및 신안군 전 공직자 850여명이 참석해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한편, 박우량 이사장은 수여식에서 “신안군의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 학생들이 어려운 환경속에서 희망을 잃지 않고 큰꿈을 가지고 성장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신안군장학재단은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더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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