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을 이용하여 고장 보안등에 대한 신고시스템 구축

[서구=코리아플러스] 윤종곤 기자 = 광주 서구가 관내 보안등에 대하여 표찰부착 및 데이터베이스 구축사업을 완료했다.

보안등 표찰에 QR코드를 삽입한 이번사업은 보안등 고장 등 문제점을 스마트폰의 QR코드 기능을 이용하여 편리하게 신고하고, 민원처리 접수 와 처리결과를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를 통해 안내하는 시스템이다.

그 동안 고장 보안등에 대해 주민이 구청이나 동사무소에 전화로 위치, 내용 등을 신고했지만 정확한 위치파악이 어려워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하기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데이터베이스 구축은 이런 문제점들을 보완하여 주민들이 보안등 고장 신고를 편리하고 민원처리를 신속하게 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이번 사업을 위해 서구는 올해 5월부터 관내 보안등 6,600여 개에 대해 표찰을 부착하고 보안등 위치, 현장사진, 램프종류 등 이력을 데이터베이스화 했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주민 누구나 쉽게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보안등 고장을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다.”며, “앞으로 민원의 신속 처리를 통해 야간에 안전한 골목길, 밝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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