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활력플러스 사업 예비계획서 작성 용역 착수

[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양양군이 2019 신활력플러스 사업 신청에 대비한 예비계획서 작성용역에 착수했다.

신활력플러스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역산업 육성, 일자리 창출, 공동체 활성화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 내 산재한 지역 자원과 다양한 민간 자원을 활용하여 농업의 선진화와 일자리를 창출하고 발전된 농촌사회를 구현시킬 목적으로 진행된다.

그동안 농촌개발은 비슷한 유형의 하드웨어 사업에 치중하면서 지역의 다양한 민간주체들이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이 미흡하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번 용역을 통해 지역의 자연·역사·문화 등 다양한 유무형 자원을 활용하여 일자리 창출, 공동체 활성화 등으로 기존의 문제점을 해소하여 활력있는 농촌공간을 조성할 수 있도록 역점을 둘 방침이다.

용역에는 군 지역 특성에 맞는 산업기반을 고도화하는 계획을 수립하여 농촌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기업유치, 창업 및 일자리 창출, 생활여건 개선, 주거지원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 및 문화·복지 향상 등을 지원하는 산업형 계획수립이 포함된다.

군은 용역 결과를 토대로 보다 내실있는 사업을 선정하여 2019년 신활력플러스사업을 신청할 계획이다.

군 기획감사실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우리군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여 내년도 사업 신청에 대비하겠다.”며 “신활력플러스 사업이 지역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주민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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