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횡성군은 5일 청정환경사업소 교육장에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및 가로청소 환경미화원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지난 9월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환경미화원의 폐기물 수거작업 중 차량 충돌사고로 사망하는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고, 최근 3년간 환경미화원 재해자가 822명으로 안전사고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횡성군은 안전보건공단 강원지사 강사를 초빙하여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및 가로청소 환경미화원 등 70여명을 대상으로 환경미화원 재해발생 현황 및 사례, 작업유형에 따른 유해·위험요인 및 예방대책 등 안전 교육을 실시한다.

박용선 청정환경사업소장은 금번 교육을 통하여 환경미화원이 작업유형별 안전사고 예방법을 숙지하고, 부주의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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