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플러스] 조재풍 기자 = 구례군의회는 구례군 이승옥의원이 더불어민주당 동북아평화협력 특별위원회분과위원으로 위촉됐다고 밝혔다.

민주당 동북아특위는 지난 1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송영길 위원장을 비롯해 특위위원, 분과위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출범식을 가졌다.

이번 출범식은 “2018년 한반도 정세의 특징과 평화번영 전망”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종석 전 통일부장관 특별강연에 이어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축사 및 특별위원 임명장 수여식, 송영길 위원장 환영사, 분과위원장 위촉장 수여식 순으로 진행됐다.

동북아특위는 현 정부의 한반도 평화정책을 뒷받침하고 북한을 연계한 동북아시아 국가 간 새로운 협력의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설치된 민주당 산하 위원회이다.

특히 중국의 ‘일대일로’, 러시아의‘신동방정책’, 몽골의 ‘초원의 길’등 동북아의 발전정책과 우리 정부의 ‘신북방정책’을 연결한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옥 의원은 “한반도의 봄과 동북아 협력시대를 맞아 소중한 역할을 맡게 되어 걱정이 앞선다. 앞으로 동북아 평화와 경제협력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승옥의원은 비례대표의원을 거친 지역구 출신 재선의원으로 지난 제7대 의회에서 부의장을 역임했고 현재 더불어민주당 전국여성의원협의회 사무총장과 여야 지방의원들로 구성된 전국여성의원네트워크 운영위원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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