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현장의 원활한 급수지원체계 마련하여 안전한 겨울나기

[코리아플러스] 차동철 기자 = 대구시 소방안전본부는 화재현장의 원활한 급수지원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대구 관내 소방용수시설 6,863개소에 대한 동절기 대비 소방용수시설 일제점검·정비를 실시한다.

이번 일제점검·정비는 동절기 한파로 발생할 수 있는 소방용수시설의 파손이나 고장을 철저한 사전점검 및 정비를 통해 사전 예방하기 위한 조치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소방용수시설 고장 및 사용가능 여부 ,소방용수 보조시설의 적정 설치 여부 ,전국 최초로 대구소방본부에서 구축한 구글지도상 스마트폰 활용 소방용수시설 검색시스템 자료 업데이트 ,인근 주민 대상 비상소화장치 사용법 교육을 통한 초기 소화 대응능력 배양도 병행 실시한다.

대구시 이지만 소방안전본부장은 “소방용수시설 일제점검·정비를 통하여 화재발생시 소방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노후 및 고장시설은 신속한 보수 또는 교체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치하고, 지속적으로 전통시장 및 소방차 진입곤란지역에 대한 소방용수시설을 확충해 소중한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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