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플러스] 조재풍 기자 = 무안군은 6일부터 오는 27일까지 4주 과정으로 남악 건강생활 지원센터에서 관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하반기 행복한 출산준비교실을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임산부 출산준비교실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임산부에게 임신과 출산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임신에 따른 신체적 변화와 출산에 대한 두려움 극복 방법과 신생아 돌봄 방법 등 행복한 육아를 돕기 위해 시행됐다.

교육 내용은 , 임산부 건강관리교육·신생아 돌봄 방법 ,아이 기질에 맞는 양육 방법 ,수유쿠션을 이용한 모유수유교실·유방관리 ,신생아 용품 만들기 ,아이 영양식·이유식 만들기 등이 있다.

상반기 출산준비교실에 참여했던 삼향읍 박 모 산모는 “교육을 통해 첫아이 때는 몰랐던 내용을 알 수 있어서 유익했고, 아이 이유식도 직접 만들며 산모들과 서로 정보공유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돼서 좋았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임산부를 위한 다양한 시책으로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에 힘쓰고, 프로그램 운영 후 만족도 조사 결과를 통해 임산부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해 갈 것”이라고 밝히고 내년 출산 준비교실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