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에 의한, 청소년을 위한 양산을 이야기하다

[양산시=코리아플러스] 차동철 기자 = 양산시청소년회관에서는 청소년참여위원회가 주관한"제7회 양산시청소년희망포럼"이 지난 3일 오후2시에 청소년회관 3층 다목적실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 날 포럼은‘청소년에 의한, 청소년을 위한 양산을 이야기하다’라는 주제를 가지고 청소년 청중패널 및 청소년참여기구 위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이 행복한 양산을 만들기 위한 방안을 동서대학교 설영일 교수와 청소년참여기구 위원 4인이 다양한 영역의 주제를 제안, 발표했다.

이날 주제를 발표한 정유정 학생은 청소년의 경제활동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청소년창업지원 방안”, 김가온 학생의 청소년 아르바이트 부당처우 개선을 위한“노동인권 교육강화 및 사업주 처벌강화”, 조민제 학생의 진로 도움을 위한“청진기 토크콘서트”, 최미혜 학생의 청소년의 자유로운 의견 제시를 위한“청소년 대상 청원사이트”개설을 각각 건의했다.

주제 발표가 끝난 후 포럼에 참여한 청중과 발표자들간의 주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제7회를 맞이하는 "양산시청소년희망포럼"은 청소년들이 민주 시민으로서의 정책 참여를 통한 청소년의 잠재역량 개발 및 청소년 정책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공감대 확산을 목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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